뉴트로 80s 유로댄스뮤직콘서트“원스어게인” 제작발표회

-Back to the 80‘s 그 시절, 그 음악! 음악 중심인 이색적인 콘서트가 새봄과 함께 열린다.-

지난 7일 유로댄스 뮤직콘서트 원스어게인 출연진 가수 한수민, 김선준, 김민주, 댄서 박선우, 김영주와 ㈜토브콤은 콘서트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오는 3월 30일(토) 저녁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유로(닭장)댄스뮤직 콘서트 원스어게인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 가수 한소민은 처음 시도되는 공연이기에 옛 음악 그대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곡에 충실한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댄서 리더 박선우는 80년대 히트곡들로만 구성된 것에 당시의 댄서(춤)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적 감각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하였다.

콘서트라 하면 가수 중심 콘서트가 대부분이다. 가수 이름만을 내건 “누구~ 누구~콘서트”라는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원스어게인은 다르다. 보컬이 중심이 되기도 하지만, 80년도 디스코텍, 고고장, 롤러장 등에서 흔히 들어본 음악들로 구성된 음악 중심 콘서트이다. 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시절 그 음악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된 콘서트이다.

유로댄스는 비단 중장년층의 문화만은 아니다. MZ세대에게는 숏폼 영상을 통해 댄스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 공연 또한 오래되었지만 낡지 않은, 익숙하지만 새로운 무대를 보여준다.

가수는 당시 음악을 이해하고 좋아한다. 당시 음악을 현재도 리메이크하는 보컬들로 구성했다.

댄스팀도 당시 20대의 젊음과 열정을 살리려 20대로 구성된 20여 명이 출연한다. 당시의 디스코 댄스풍에 트렌디 한 댄스를 가미한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제작을 한 토브콤 이종석 대표는 이번 공연이 첫 공연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 그 시절 그 음악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공연과 음악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하였다.